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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한 달만 맛보는 귀한 맛"…옥천 '참옻순' 사전예약 판매 시작

4월 10일까지 온라인 예약 2천원 할인…중순 수확 후 전국 배송

  • 웹출고시간2026.03.12 11:14:38
  • 최종수정2026.03.12 11:14: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봄철 별미로 꼽히는 옥천 참옻순과 옻나무 껍질이 함께 놓여 있다. 참옻순은 봄철 짧은 기간에만 채취되는 산나물로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일보] 봄이 오면 찾는 나물이 있다. 향이 진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한 옥천 참옻순이다.

옥천군이 봄철 대표 산나물인 '옥천 참옻순'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는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옻순은 옻나무에서 봄철에만 돋아나는 어린 순이다. 향이 독특하고 식감이 좋아 예부터 봄철 별미로 꼽혀왔다. 채취 시기가 짧아 매년 이맘때면 찾는 소비자가 많다.

건강식 재료로도 주목받는다. 옻나무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위장 질환과 염증 완화에 활용된 약용 식물로 기록되기도 했다.

옥천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옻 생산지다. 군은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옻나무 식재를 확대하고 재배단지를 조성해 왔다. 체계적인 관리와 생산 기반 확대로 참옻순 생산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참옻순 채취는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확 직후 신선한 상태로 포장해 소비자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사전예약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온라인으로 옻순 1㎏ 한 박스를 예약 주문하면 정상가보다 2천 원 할인된 2만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검색창에 '옥천 참옻순'을 검색하거나 옥천군 산림조합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된다.

또 참옻순 수확이 시작되는 4월 15일 이후에는 옥천향수공원에서 주말 현장 판매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산림과 산림특구팀 담당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려온 신선한 참옻순이 곧 수확된다"며 "사전예약을 통해 제철 옻순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짧은 계절이 만든 특별한 맛.

옥천의 봄은 올해도 참옻순 향으로 시작되고 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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