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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놀고·청년 꿈꾸고·어르신은 배우고"…보은 '이음센터' 5월 문 연다

5천588㎡ 복합 생활플랫폼 조성…키즈카페·평생학습관·청년센터 한곳에
'결초보은 어린이 놀이시설'도 추진…2027년 가족형 놀이공원 완성

  • 웹출고시간2026.03.11 11:27:34
  • 최종수정2026.03.11 11:27:3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조성 중인 ‘보은군 이음센터’ 전경. 이 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5천588㎡ 규모로 키즈카페·장난감도서관·평생학습관·청년센터 등을 갖춘 세대 통합형 복합 생활공간으로 오는 5월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보은군
[충북일보] 아이들은 뛰어놀고, 부모는 잠시 쉬고, 어르신은 새로운 배움을 이어간다.

보은군이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 생활공간 '이음센터'와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나섰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조성 중인 '보은군 이음센터'가 오는 5월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면적 5천588㎡, 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생활 플랫폼으로 어린이부터 청년,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공간이다.

현재 시설 정비와 운영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센터 1층은 어린이 중심 공간이다.

키즈카페와 장난감도서관, 원어민 영어교육센터가 들어선다.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머물 수 있는 생활 공간이 된다.

2층과 3층은 평생학습관이다.

취미 강좌와 자격 과정, 문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중장년층과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배움과 교류를 이어가는 공간이다.

4층에는 청년센터가 마련된다.

청년 창업 지원과 커뮤니티 활동, 협업 공간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청년들이 창업과 활동 기반을 찾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음센터가 어린이의 놀이와 청년의 도전, 군민의 배움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세대 연결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음센터 인근에는 '결초보은 어린이 놀이시설'도 조성된다.

약 8천294㎡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물놀이 시설과 야외 놀이터, 산책 공간 등을 갖춘 가족형 놀이공원 형태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생활 속 휴식 공간을 목표로 한다.

현재 설계와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7년 준공이 목표다.

보은군은 그동안 여름 물놀이장과 겨울 눈썰매장, 청소년센터 조성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이 '사계절 놀이 공간을 갖춘 도시형 농촌'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질수록 보은의 미래도 밝아진다"며 "아이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아동·가족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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