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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화학사고 피해농가 찾아 봄철 농촌일손돕기 전개

군청 공무원과 농협 군지부 직원 등 30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6.03.11 11:26:36
  • 최종수정2026.03.11 11: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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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군청 농림축산국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직원 등 30여 명이 대소면 삼정리 화학사고 피해 농가 2곳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11일 화학사고 피해를 입은 대소면 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일손 돕기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청 농림축산국과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직원 등 30여 명은 이날 대소면 삼정리 화학사고 피해 농가 2곳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벌였다.

3개 조로 편성된 참여자들은 총 8천629㎡ 면적의 밭에서 수박하우스 비닐 피복, 콩 수확, 쪽파 비닐 걷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군은 고령 및 홀몸농가, 장애농가 등 농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계획을 세웠다.

그 중에서도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군은 일손돕기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농가들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에 연결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의 홍보를 강화해 사업 참여를 높이고 활성화할 계획이다.

계절적으로 단기간에 집중하는 농촌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도 적극 추진한다.

고용주가 신청한 시기에 맞춰 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의 영농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일손이음 지원사업,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사업,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가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농촌인력 취약계층 농가들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확보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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