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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충주댐 물 자원 권리 충북도로 찾아올 것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경유 저지와 금성~청풍 국지도 조속히 완공 약속

  • 웹출고시간2026.03.10 17:12:59
  • 최종수정2026.03.10 17: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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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를 찾은 김영화 충북지사가 기자간담회에서 참석 기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연두 순방으로 제천시를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물 권리찾기를 위한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0일 오후 제천시청 브르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충주댐이 품은 물 자원의 일부만 충북도의 권리"라며 "수자원공사에 치중된 물 자원 권리를 제대로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40만t의 권리만 충북도에 있으나 향후 100만t 이상의 물 자원에 대한 권리를 가져오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옛 청풍교의 브릿지가든 오픈이 오는 4월로 예정돼 있으나 접근 도로인 금성~청풍간 국지도 선형 개량 공사 지연에 대해 김 지사는 "제천의 자랑인 청풍호를 찾기 위한 관문 도로 공사가 지연되며 불편이 심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채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김 지사는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경유 문제와 관련해 충북도와 제천시, 전문가,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선로 경유를 막아내겠다고 했으며 제천실내종합체육센터 건립리 지원도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신백동에 새롭게 문을 연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특강을 시작으로 일정을 열었다.

이어 북부출장소(일하는기쁨)와 역전한마음시장을 차례로 찾아 지역경제 현장을 살피며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며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청년센터를 방문해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주 여건 등에 대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남부사회복지관에서는 여성들과 간담회를 열어 돌봄과 복지, 생활 현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 수요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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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를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기자간담회에서 참석 기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이후 제천시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피켓 홍보로 시작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본사 제천 이전 △제4산업단지 조속 추진 및 산단계획 승인 협조 △제천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지원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예산 조기 지원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도비 지원 등 총 6건의 주요 현안을 충청북도에 건의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대전환을 실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천이 가진 잠재력을 지역의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건의된 핵심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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