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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하는 밥퍼' 노인 자살예방 선도 사례 선정

  • 웹출고시간2026.03.10 14:39:31
  • 최종수정2026.03.10 14:39: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 청주의 한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참여자들이 마늘을 다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일하는 밥퍼' 사업이 국무총리실 소속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의 노인 대상 자살예방 정책 분야 선도 사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일하는 밥퍼는 노인과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다.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 참여 취약계층을 일손 부족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경로당, 전통시장, 사회복지관, 공공기관 등에서 농산물 전처리 작업이나 공산품 단순 조립, 상품 포장 등의 생산 활동을 지원한다.

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삶의 활력 제고 측면에서 우수 정책 사례로 평가 받았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긍정적인 정책 모델로 꼽혔다.

서동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자살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며 "일하는 밥퍼 사업은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고립감 해소와 자살 문제를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노인복지 모델"이라고 말했다.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는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 문제에 범정부 차원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국무총리실에 설치된 협의체다.

보건복지부·교육부·고용노동부·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해 자살예방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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