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3.7℃
  • 흐림강릉 22.5℃
  • 맑음서울 36.4℃
  • 흐림충주 25.0℃
  • 맑음서산 36.3℃
  • 흐림청주 36.0℃
  • 흐림대전 35.4℃
  • 흐림추풍령 23.3℃
  • 흐림대구 29.4℃
  • 흐림울산 31.2℃
  • 구름많음광주 34.1℃
  • 흐림부산 33.3℃
  • 구름많음고창 ℃
  • 맑음홍성(예) 35.6℃
  • 흐림제주 29.9℃
  • 흐림고산 30.5℃
  • 맑음강화 32.9℃
  • 흐림제천 25.9℃
  • 흐림보은 24.5℃
  • 구름많음천안 35.5℃
  • 구름많음보령 36.9℃
  • 흐림부여 35.3℃
  • 흐림금산 34.2℃
  • 흐림강진군 33.6℃
  • 흐림경주시 30.0℃
  • 흐림거제 32.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6.03.10 15:21:55
  • 최종수정2026.03.10 15:21:55

문인규

플러그미디어웍스 대표

최근 모든 산업현장 전반에 걸쳐 전세계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인물 중 하나는 단연 일론 머스크일 것이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는 그의 핵심 사고방식은 언론에 많이 등장한 '제1원리(First Principles) 사고'다. 이는 기존의 관습이나 유추를 통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핵심까지 파고들어간 다음 거기서부터 다시 새로운 해결책을 쌓아 올리는 방식이다. 즉,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가는 수동적 태도를 버리고, "왜 그래야만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능동적인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다. 기술과 미디어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현재의 생태계에서는 이러한 능동적 마인드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기획해야 하는 플러그미디어웍스와 같은 회사 즉, 디자인, 영상,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현장에서는, 주어진 매뉴얼만 수동적으로 따르는 태도로는 수준높은 퀄리티의 결과불을 낼 수 없을 뿐더러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하지만 가끔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현실은 조금 다를 때가 많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은 사회인들의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았지만, 때로는 이것이 책임감의 부재나 수동적인 업무 태도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를 경험하곤 한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주어진 권리를 먼저 앞세우고,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절실함이나 주도성을 가진 인재를 만나기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세대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시대적 흐름의 단면일 수 있으나, 지역 사회로 시선을 돌려보면 그 아쉬움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한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이나 인프라의 차이가 변화에 대한 절박함을 다소 무디게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지역의 한계로만 생각하며 낙담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제1원리 사고를 우리의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수동적인 마인드를 능동적으로 바꾸는 것은 단순히 업무 시간을 늘리거나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업무의 본질을 스스로 파악하게 만드는 생각의 훈련이다. "이 작업은 왜 필요한가·",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은 없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게 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조직이 지원해야 한다. 최첨단 AI 도구나 기술도 결국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능동적인 기획력과 문제 해결 의지가 따라줄 때 비로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며, 진정한 워라밸은 주도적인 업무를 통한 성취감 속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방식과 수동적인 태도를 깨부수고, 문제의 본질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제1원리 사고. 이것이 바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할 가장 강력한 마인드셋이다. 스스로 우물을 파는 능동적인 혁신가들이 우리 지역에서 더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