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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제2차 공공기관, 충북 북부권 유치 반드시 실현"

  • 웹출고시간2026.03.10 15:12:41
  • 최종수정2026.03.10 15:12: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충주를 방문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충북 북부권 유치, 삼성 유치, AI 유통·마케팅 플랫폼 설립을 아우르는 충북 경제 대전환 구상을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해 충북 북부권을 핵심 유치 대상지로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충주·제천·음성 등 충북 북부권은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그간 공공기관 유치에서 소외돼 왔다"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충북 북부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충북 북부권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라는 설명이다.

노 예비후보는 전날 충북도청에서 밝힌 취임 100일 이내에 삼성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겠다는 공약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충북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3개 LG 계열사, 현대모비스, 한화솔루션, 셀트리온 등 주요 대기업이 자리 잡은 첨단 산업의 중심지"라면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만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 철수 이후 충북에 제대로 된 거점이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노영민이 충북도지사가 된다면 취임 100일 내 가시적인 삼성 유치 성과를 도민께 보여드리겠다"며 "삼성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 투자를 이끌어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자본금 100억 원 규모의 AI 유통·마케팅 플랫폼 '충청북도주식회사' 설립도 공언했다.

충청북도주식회사는 충청북도·시군·농협 등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유통·브랜드·수출 통합 플랫폼으로, 판로 확대, 브랜드 강화, AI 스마트 물류 구축, 수출 확대의 네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노 예비후보는 "공공기관 유치로 사람을 불러오고, 대기업 투자로 일자리를 만들고, 유통 플랫폼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충북 경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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