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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규 전 대통령 비서관 "교육격차 제로 충북교육 실현"

충북학습성장센터 설치·예체능교육 바우처 지급 공약

  • 웹출고시간2026.03.10 15:06:48
  • 최종수정2026.03.10 15:06: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신문규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이 10일 오전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격차 제로(ZERO) 충북교육 실현'을 약속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신문규(58)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은 10일 "학부모가 안심하는, 공부가 재미있는, 교육격차 제로(ZERO) 충북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충북교육감 선거 도전을 선언했다.

신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와 농촌, 사회적·경제적 차이 등으로 인해 다양한 교육격차를 없애서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고, 희망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성장과 포용, 희망과 미래, 공감과 상생이 있는 충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교육격차 제로(ZERO) 충북교육 실현 △충북형 경제금융교육을 전면 도입 △학교 내 사교육 제로 실천 △기본학력과 미래역량을 끝까지 책임지는 탄탄 교육 △안전한 학교, 재미있는 수업 보장을 '충북교육 5대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기초학력부터 수월성 교육까지 책임지는 공교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충북학습성장센터' 설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예체능교육 바우처' 지급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안했다.

신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당시 '리박스쿨'의 관련 단체의 늘봄학교 공모사업 선정에 관여한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신 전 비서관은 "저는 리박스쿨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정부 차원에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졌고 거기에 따라 필요한 조치들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는 현재 진행 주으로 매번 조사, 수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 등을 성실하게 소명하고 있다"며 "공정한 수사가 진행죄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 전 비서관은 경쟁자들과 비교해 학교 현장 경험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학생으로 20년 이상 직접 학교 교육을 체험했고 세 아이를 키우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회 활동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정책기획관,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교육관, 교육부 기획조정실 실장 등의 경험을 언급하며 "다른 후보와 다르게 남다른 경험과 특성을 갖는, 남다른 교육감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 출신인 신 전 비서관은 청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졸업했으며 지난 1991년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이달 3일 교육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6일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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