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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국립소방병원 개원·의료인력 확보 건의 정부 '수용'

  • 웹출고시간2026.03.09 18:25:00
  • 최종수정2026.03.09 18:25: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의회 신청사.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개원과 의료인력 확보를 정부에 건의한 것에 대해 국무조정실과 소방청으로부터 '수용' 회신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11월 26일 43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국립소방병원 개원 철저 및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 주도 책임 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에 이송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국무조정실은 의료진 확보와 생활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소방청은 의료인력의 정주 여건 개선과 서울대병원 정례 협의체 운영, 범정부 협의체 제안 등을 약속했다.

국립소방병원은 2022년 착공한 국가 공공의료기관이다. 소방공무원의 질병 치료·재활·직업병 연구를 전담하며 중부권 의료취약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하지만 개원 전 의료인력 확보와 정주 여건 등의 현실적 문제가 제기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국가 지원 필요성이 지속돼왔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의료진 확보 대책 마련 △정주여건 및 생활 인프라 개선 △예산·제도적 지원 강화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등을 촉구했다.

이양섭 도의장은 "중앙정부의 수용 회신은 지방의회 정책 제안이 정책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국립소방병원이 안정적으로 개원해 소방공무원의 건강권과 중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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