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7.1℃
  • 구름많음강릉 14.7℃
  • 맑음서울 25.6℃
  • 맑음충주 25.7℃
  • 맑음서산 24.1℃
  • 맑음청주 26.3℃
  • 맑음대전 26.6℃
  • 맑음추풍령 25.6℃
  • 맑음대구 25.3℃
  • 맑음울산 20.5℃
  • 맑음광주 26.5℃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20.5℃
  • 맑음홍성(예) 25.8℃
  • 맑음제주 21.9℃
  • 맑음고산 16.5℃
  • 맑음강화 23.0℃
  • 맑음제천 25.1℃
  • 맑음보은 25.2℃
  • 맑음천안 25.2℃
  • 맑음보령 21.3℃
  • 맑음부여 26.8℃
  • 맑음금산 25.4℃
  • 맑음강진군 26.1℃
  • 맑음경주시 21.5℃
  • 맑음거제 22.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실현 가능할까" 여야 충북지사 후보들 대형 공약 경쟁적 제시

  • 웹출고시간2026.03.09 17:49:57
  • 최종수정2026.03.09 18:36:38
[충북일보] 6·3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충북지사 예비후보자들이 경쟁적으로 굵직한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들 공약이 현실화하면 지역 발전을 크게 앞당길 수 있지만 실행 여부를 떠나 정당별 공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는 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취임 100일 내 삼성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겠다"는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충북에는 대기업인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3개 LG 계열사, 현대모비스, 한화솔루션, 셀트리온 등이 위치해 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집단인 삼성만 존재하지 않는다"며 "도지사가 된다면 가시적인 삼성 유치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관건은 삼성이 신규 투자 지역으로 청주에 관심이 있냐는 것이다. 지난 충북지사 선거에서 패배한 노 예비후보는 "이 공약은 4년 전부터 논의된 사안이며 MOU 체결을 공약으로 발표할 수 있을 정도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유치 대상 계열사 등 세부 상황에 대해선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는 순간 (계열사) 노조 등의 반대가 있을 수 있어 말하지 않는 것으로 하겠다"고 언급을 피했다.

당내 경쟁자인 송기섭 예비후보는 청주공항이 김포공항 기능을 일부 흡수하는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내놨다.

이 프로젝트는 김포공항의 기능이 재편될 경우 국내선과 국제선 수요 분산이 불가피하게 되는데 분산되는 수요를 청주공항으로 유치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공약이 실현되려면 국가 차원의 국내 주요공항 기능 재편이 전제돼야 한다. 일각에서 광역단체장 한 명의 의지로 검토될 수 있는 사안인지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대통령이 김포공항 이전을 포함한 인천국제공항 중심의 통합 공항 체계 재편을 공약한 바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와 접근성 문제 등으로 현재 정부 차원의 공식 추진 단계에 이르지 못했지만, 이 논의를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4일 보은군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카 설치를 고민할 때가 됐다"며 "재선하게 되면 당장 주민 여론 청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운동가 등의 반론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동의를 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있고, 법주사도 찬성하는 입장인 만큼 공론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고 강조했다.

속리산 케이블카 사업은 2004년부터 찬반 논쟁을 불러왔다. 법주사와 국립공원 훼손을 우려하는 환경단체의 반발과 케이블카 설치에 미온적인 환경부 기조 등에 막혀 번번이 공론화가 무산됐다.

해당 지역의 지자체인 보은군도 어렵다고 보고 지난해 말 지역개발 중장기계획 최종 보고서에 사업을 제외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지사의 재추진 의지에 힘이 실리지는 미지수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경선이 눈앞에 다가오다보니 예비후보들이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들기 위해 대형 공약을 꺼내 든 것 같다"며 "하지만 실행력을 입증하지 못하거나 이슈화에만 집중하면 오히려 도민들의 질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을성 신임 충북우수중소기업협회장 취임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