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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희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스마트 모빌리티 청주' 공약

  • 웹출고시간2026.03.09 14:41:40
  • 최종수정2026.03.09 14:41: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완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박완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선거 예비후보가 자신의 공약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청주'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청주시의 교통망은 도시의 외연적 성장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비효율의 덫에 직면해 있다"며 "단순히 노선 확충을 넘어 데이터와 도시공학적 근거에 기반한 교통이 편한 도시 청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공약을 몇가지 핵심전략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발표했다.

△하드웨어 혁신:청주형 '핑거플랜' S-BRT 구축 △3-Layer 운영체계:계층별 최적화 △소프트웨어 혁신:청주형 무상교통과 지역경제 선순환 △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자신의 교통 공약으로 소개했다.

이날 발표된 여러 교통공약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청주시민에게 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고 외지인에게는 요금을 징수해 세입기반 확충과 청주지역 실거주 전입 유도를 꾀하겠다는 부분이다.

청주시민에게 제공되는 무상 대중교통은 시민이 현금으로 교통비를 사용하면 이 금액만큼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를 충전시켜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는 "교통 혁신은 단순히 길을 만드는 토목공사가 아니다"라며 "10년의 공백을 기회로 삼아 시민에게 출퇴근 30분의 여유를 돌려드리고 절감된 교통비를 청주경제의 활력으로 전환하는 지능형 시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가 지키고 시민이 설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청주, 박완희가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표심을 자극했다.

청주 금천고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원흥이생명평화회의 사무국장,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한 뒤 청주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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