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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동계 전지훈련 성과로 '봄 시즌 스포츠' 입지 강화

41개 팀 1천100여 명 유치…지역경제 효과 3억 원 이상 추정

  • 웹출고시간2026.03.05 13:56:41
  • 최종수정2026.03.05 13:56: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유소년 축구팀이 괴산 스포츠센터에서 야간훈련을 하고 있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겨울철 전지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봄 시즌 종목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사계절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동계 전지훈련에는 축구·씨름·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41개 팀 1천100여 명이 4~15일간 체류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전지훈련 기간 숙박·음식업소 이용과 관광 소비 등을 포함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3억 원 이상으로 군은 추정하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은 1월 초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유소년 축구단 12개 팀 300여 명의 훈련을 시작으로 2월 초까지 중원대 씨름훈련장에서 씨름부 7개 팀이 전지훈련을 했다.

2월 중순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탁구팀 40명이 15일간 집중 훈련을 벌였다.

2월 27일부터 3월2일까지는 유소년 축구 15개 팀 300여 명이 스포츠타운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이달 5일부터 8일까지는 중등부 축구단 6개 팀 300여 명이 방문해 동계 전지훈련의 마지막 일정을 이어간다.

군이 이처럼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우수한 체육 인프라 △전지훈련 인센티브 지원 △시설 사용료와 임차비 보조 △훈련 환경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 덕분이다.

군은 동계 전지훈련 성과를 봄 시즌 대회 개최로 이어가 2월 전국오픈탁구대회, 3월 야구리그 대회, 4월 충북도 게이트볼대회, 5월 괴산군민걷기대회 등 종목별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추석장사씨름대회를 포함해 연말까지 50여 개의 대회를 유치해 숙박 ·음식·관광 소비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계 전지훈련 유치로 괴산의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해 사계절 스포츠가 이어지는 체육도시 괴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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