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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사법 3법 거부권 촉구 2차 도보투쟁

지난 3일 국회 앞 규탄대회에 이어 국회~청와대 도보투쟁 예정

  • 웹출고시간2026.03.04 17:41:42
  • 최종수정2026.03.04 17:41:42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5일 '사법 3법' 이재명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며 국회에서 출발해 청와대까지 걸어가는 도보 투쟁에 다시 나선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법)'의 위헌성을 알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압박하기 위한 장외 투쟁을 진행한다.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오후 2시 검은 옷을 입고 국회의사당에서 출발해 청와대까지 도보로 이동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140여명의 지지자와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사법독립 헌정 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 대장정 규탄대회'를 열었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장기 독재의 꿈을 버리고 헌정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은 사법파괴 3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라며 "끝까지 싸우고 또 싸워서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법치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회 다수당을 앞세워 야당을 완전히 배제하고 국회를 장악한 채 입법부의 힘으로 사법부를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며 "이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힘은 바로 국민 여러분의 힘"이라고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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