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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림동 일원 14만 평 대규모 도시개발 본격화

올해 착공 예정, 2031년 완공 목표

  • 웹출고시간2026.03.04 15:32:44
  • 최종수정2026.03.04 15:32:44

안림지구 도시개발 사업 위치도.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안림동 일원 자연녹지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주시 안림동 985-1번지 및 연수동 50-1번지 일원 47만5천177㎡(약 14만 4천 평) 규모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1천893억 원에 달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5천845명, 2천648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조성된다.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으며, 환지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환지처분일인 2031년까지다.

이 사업은 2019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를 시작으로, 2021년 개발계획 수립 및 지형도면 고시, 2023년 지장물 보상 진행, 2024년 실시계획 인가·고시 등 단계별로 추진돼왔다.

지난해에는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완료됐으며, 조사 결과 6천714㎡에 대한 보존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개발계획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올해 1월에는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용' 결정이 나왔다.

시는 3월 개발계획(3차) 변경 승인을 받은 뒤, 6월 실시계획(2차) 변경 인가(교통·환경영향평가 포함), 8월 환지계획 공람, 9월 환지계획 인가 및 환지예정지 지정 공고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착공은 올해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계획적으로 개발되던 자연녹지 지역에 기반시설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정에 맞춰 행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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