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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인력난 막는다"…보은군 '일손지원 기동대' 농가·대원 모집

재해·고령 농가 우선 지원…기동대원 13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6.03.04 14:16:08
  • 최종수정2026.03.04 14:16: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9~11월 보은군 실·과·소 및 읍·면 공직자들이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돕고 있다. 보은군은 올해도 취약 농가의 영농 안정을 위해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며 참여 농가와 대원을 모집한다.

ⓒ 보은군
[충북일보]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보은군이 취약 농가를 돕기 위한 '현장 투입형 인력 지원'에 나선다.

보은군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 참여 농가와 기동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난·재해, 질병, 고령화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발된 기동대원이 농작업 현장에 직접 투입돼 실질적인 인력 지원을 맡는다.

지원 대상 농가는 △재해·질병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 △일손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 농가 등이다. 단순 선착순이 아닌 농가 상황에 따른 우선순위 기준으로 선정된다.

참여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기동대원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75세 이하 보은군민이다. 모집 규모는 조장 4명, 조원 4명 등 총 8명이다. 선발된 대원들은 상·하반기 동안 농가를 찾아 영농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기동대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경제정책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가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안진수 경제정책실장은 "농촌 인력난이 구조적으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일손지원 기동대는 취약 농가의 영농 안정을 돕는 중요한 장치"라며 "현장 중심의 인력 지원을 통해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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