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0.8℃
  • 맑음충주 -1.3℃
  • 흐림서산 0.1℃
  • 연무청주 0.1℃
  • 구름많음대전 0.0℃
  • 구름많음추풍령 -0.4℃
  • 박무대구 0.7℃
  • 구름많음울산 3.1℃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3.2℃
  • 박무홍성(예) -0.7℃
  • 맑음제주 5.1℃
  • 맑음고산 6.1℃
  • 흐림강화 0.0℃
  • 구름많음제천 -3.6℃
  • 맑음보은 -2.6℃
  • 맑음천안 -1.6℃
  • 구름많음보령 1.1℃
  • 흐림부여 -1.3℃
  • 구름많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교통문화지수 1년 새 4계단 추락… 도 차원 대책 필요

  • 웹출고시간2026.03.03 17:38:00
  • 최종수정2026.03.03 17:58:16
[충북일보] 충북도의 교통안전수준이 1년새 4계단 추락하며 도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충북은 17개 광역시도 중 12위(D등급)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직전 연도에 받아든 8위(C등급) 중위권 성적표와 대조적이다.

이번 결과는 충북도와 주요 시·군의 교통안전 전문성, 예산 확보 순위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교통문화지수는 크게 운전, 보행행태와 교통안전 실태(행정 노력) 3부분으로 나뉘는데, 충북은 특히 지자체의 의지를 나타내는 '교통안전실태' 부문에서 치명적인 점수를 받았다.

각 항목별로 보면 충북은 운전행태는 55점 만점 중 47.72점을, 보행행태는 20점 만점 중 16.93을 받은 데 반해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25점 중 16.64점을 받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실제 세부 지표를 들여다보면 충북 교통행정의 현주소는 더욱 적나라하다.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 부문에서 충북은 17개 광역시도 중 13위(D등급)에 머물렀다.

특히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도입을 위한 신규 예산 편성률은 사실상 전무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충남도와 전남도 등이 수억 원대의 보급 예산을 확보한 것과 대비된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미온적으로 대응해 온 충북도의 태도가 지수 하락으로 직결됐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지표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교통안전 전담 공무원 배치와 전문직 채용 실적에서 충북은 14위(D등급)로 떨어졌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사고 예방 대책을 설계하고 집행할 인적 기반 자체가 취약하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전문 인력 없는 교통정책은 방향 잃은 나침반과 같다"고 지적한다.

여기에 더해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의 수립·이행,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등 정책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부문에서도 충북은 14위(D등급)에 머물렀다.

계획은 있으나 실행력이 떨어지고, 거버넌스 역시 형식적 수준에 그친다는 평가다.

종합 등급 하락을 견인한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 교통단체의 비판도 거세다.

전일규 충북교통단체협의회장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와 페달오조작 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전문성 확보와 예산 투입을 외면한 채 도민 의식만 탓하는 것은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며 "이번 지수 하락은 예견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단체장들은 교통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첨단안전장치 보급 예산을 즉각 확충하는 등 실질적 재정 지원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