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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3.03 17:19:05
  • 최종수정2026.03.03 17: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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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청주삼겹살 축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상당구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3일 50% 반값 할인 행사로 판매되는 삼겹살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2026년 청주삼겹살 축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총 1만 5천여명이 발걸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이자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진행된 삼겹살 무료시식회에서는 청주에서 시작된 간장삼겹살과 김치를 시민들에게 선착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풍물패 공연과 가수 무대도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도드람, 대전충남, 숨포크, 도뜰, 인삼포크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 기간 총 10톤의 삼겹살(목살)을 2kg당 2만5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 선착순 참가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즉석 노래자랑'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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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이 서문시장에서 열린 청주삼겹살축제 현장에서 상인들의 삼겹살 판매를 돕고 있다.

여기에 시장 내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1인 1회 무료로 즉석 사진을 출력해주는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도 열려, 삼겹살과 곁들일 쌈채소와 버섯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삼겹살을 구워 나눠드리며 행사 준비에 힘쓴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삼겹살의 청주 대표 음식 특화를 위해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으며 매년 3월 3일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청주삼겹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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