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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씨, 농협청주시지부 '이달의 청년농업인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6.03.02 14:51:49
  • 최종수정2026.03.02 14:51: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태형(가운데)씨가 농심천심 이달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하고 변익수 내수농협조합장(왼쪽 세 번째), 이경래 농협청주시지부장(다섯 번째) 등 임직원들로부터 축하 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수도작 농업에 종사하는 김태형 씨가 '농심천심(農心天心) 이달의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했다.

'농심천심 이달의 청년농업인상'은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이경래)가 지역농협과 농업인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중 영농 활동이 우수하고 '농심천심'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김태형 씨는 학교 졸업 후 지역 중소기업에서 3년간 직장생활을 하던 중, 부모님의 권유와 본인의 영농 의지를 바탕으로 7년 전 귀농해 수도작 재배를 시작했다.

김 씨는 농지에서 공공비축미를 주력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가루쌀과 밀을 활용한 이모작을 통해 경작지 활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선진 영농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내수농협 대의원·청년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농협 경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석성1리 영농회장으로서 고령 농가 텃밭 갈아주기, 방제 활동 지원 등 일손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마을 이장으로서 대소사를 챙기는 등 책임감 있는 지역 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태형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농업은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경래 농협청주시지부장은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은 '농심천심 운동'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김태형 씨와 같이 열정적이고 지역 사회에 헌신하는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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