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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부위원장 충북지사 출마 선언 "위기 충북, 섬기는 경영자 필요"

  • 웹출고시간2026.02.26 14:44:23
  • 최종수정2026.02.26 14:44: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부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념을 넘어 실용으로, 정쟁을 넘어 민생으로 거침없는 경제, 빈틈없는 민생의 충북을 열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기의 충북은 군림하는 행정가가 아니라 섬기는 경영자가 필요한 시대"라며 "대기업 CEO 출신으로 실물경제 전문가이자 정부 정책전문가인 저의 경험과 소신은 이제 충북도와 도민을 위해 온전히 쓰여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호흡을 맞춰 충북을 지방주도성장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업특별도 충북 선포 △충북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융합 벨트 구축 △청주국제공항의 중부권 거점공항 완성 △문화체육 콤플렉스 건립 △전국 최초 가사수당 월 5만 원 지급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설치 △충북 추가 배송비 0원 시대 구현 △매월 1회 지역순회 타운홀 미팅 시행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신 부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거대 광역 경제권이 형성되기 시작한 틈에서 충북이 소외되지 않으려면 독자적인 지방주도성장 전략이 절실하다"며 "스스로 미래 먹거리와 일거리, 일자리를 창출하는 강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 부위원장은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충청권 인재 15호로 영입되는 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을 지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했다.

민주당은 신 부위원장 외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송기섭 전 진천군수,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지사가 재선에 나서는 가운데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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