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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규 전 진천군의장 진천군수 출마 선언

"자연이 살아있는 녹색미래도시 건설"

  • 웹출고시간2026.02.25 11:22:27
  • 최종수정2026.02.25 13:22: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박양규 전 진천군의회의장이 25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천군수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박양규(70·사진) 전 진천군의회의장이 25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천군수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진천군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미래를 책임지는 군수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진천의 미래를 '더 많이 개발하는 도시'가 아니라 '더 오래 지속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녹색도시 진천건설', '농사짓는 진천', '향토경제', '사람 중심, 군민중심의 군정실현' 등 네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환경을 훼손하고 지역공동체를 약화시키는 무분별한 산업단지 개발을 지양하겠다"며 "그 대신 진천의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친환경 문화·예술·관광·레저 중심의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JTX광역 고속철도와 연계한 신수도권 전국최대 '국립수목원'을 조성해 자연을 보존하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생태관광, 치유관광, 가족형 체험관광을 육성하겠다"며 "빈 창고와 유휴 공간, 폐교를 문화예술 창작공간과 주민참여형 문화시설로 재생해 진천 전역에 삶이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농사짓는 진천을 위해 농업을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안보산업으로서 지역의 핵심 산업이자 존중받는 직업으로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기업을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진천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향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향토경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양규 전 의장은 진천읍 출신으로 청주고-육군3사관학교-충청대 복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육군소령(항공조종사)으로 예편한 뒤 5·7·8대 진천군의원, 8대 진천군의회의장, 진천신문사 대표를 역임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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