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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주배경학생 학생 10년새 2.5배 증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수요도 껑충
도교육청, 기본계획 수립·본격 지원
가칭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 추진

  • 웹출고시간2026.02.18 15:07:12
  • 최종수정2026.02.18 15:07:12
[충북일보] 이주배경학생의 급격한 증가로 교실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이주배경학생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외국 국적이거나 외국 국적을 가졌던 적이 있는 학생을 의미한다.

18일 교육통계서비스(kess.kedi.re.kr)를 보면 충북 도내 전체 학생 수는 2015년 21만2천400명에서 2025년 17만3천202명으로 18.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주배경학생 수는 3천263명에서 8천117명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국내 출생 자녀 5천591명, 중도 입국 자녀 494명, 외국인 가정 자녀 2천32명이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적별로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출신 학생이 최근 5년 사이 약 2.3배 늘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중도입국·외국인 가정 자녀 비율이 15% 이상인 밀집 학교도 7개교(봉명초, 한벌초, 봉명중, 주덕초, 한천초, 덕산중, 대소초)에 이르는 등 학교 현장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급격한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대응해 '2026년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교육지원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구축 △다문화교육 지원 체제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다문화 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먼저 도내 28개교에서 33개의 한국어학급을 운영해 집중적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과 연계한 지역 거점 한국어 예비과정을 통해 입국 초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등 한국어 교육을 내실화한다.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시간 이상의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고,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3년 이내 15시간 이상의 관련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한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를 위한 징검다리 과정을 운영하고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정원 외 선배정 제도를 시행하는 등 이주배경학생의 진학 지원도 강화한다.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칭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 기준 마련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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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