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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생태탐방로 조성에 국고 68억 원 '역대 최대' 지원

전년 대비 200% 증가, 제천 덕동리 신규 선정, 충주·음성·괴산 계속사업

  • 웹출고시간2026.02.12 14:52:53
  • 최종수정2026.02.12 14:52:53
[충북일보] 충북 지역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가 지원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충북 지역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해 국고 68억5천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22억9천만 원 대비 45억6천9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로 199.5%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충주시 9억2천500만 원 △제천시 6억7천200만 원 △음성군 16억1천만 원 △괴산군 36억5천200만 원의 국고가 지원된다.

신규사업으로는 제천 덕동리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덕동계곡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기암과 울창한 숲 등 청정 자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백운면 덕동리 일원 4.3㎞ 구간에 5월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억5천500만 원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충주시 한강수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엄정면 목계리~소태면 복탄리 일원 7.1㎞), 제천시 성내 생태탐방로 조성사업(금성면 성내리 일원 7.4㎞)이 추진된다.

음성군에서는 상상대로 생태탐방로(소이면 충도저수지 일원 3.5㎞)와 천년숨결 생태탐방로(맹동면 맹동저수지 일원 5.2㎞), 괴산군에서는 쌍곡계곡 생태탐방로(칠성면 쌍곡리 일원 3㎞) 조성사업이 각각 계속 추진된다.

국고 지원 예산은 신규사업 1개(1억5천500만 원), 계속사업 5개(67억400만 원) 규모며, 주요 사업 내용은 탐방로 신설 및 정비, 전망대 및 안내판, 쉼터 설치 등이다.

국가생태탐방로는 국민들이 자연생태의 아름다움을 탐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보 중심의 길로 2008년부터 도입됐다.

사전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총사업비의 50%를 국고로 지원한다.

원경하 기획평가국장은 "자연과 지역 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고 지원으로 생태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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