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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도민 불편 최소화·안전사고 신속 대응

  • 웹출고시간2026.02.12 14:27:01
  • 최종수정2026.02.12 14:27:00
[충북일보] 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개 중점 분야의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안전대응체계 강화 △응급의료체계 구축·안전한 교통 △주민생활 안정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을 세부 과제로 시행한다.

먼저 서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규모 점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물가책임담당관제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관서는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대설 또는 한파에 대비한 사전 조치도 추진한다.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15개 반 141명으로 응급의료상황반을 가동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2곳에 대해선 전담책임관을 편성해 긴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 61곳, 병·의원 398곳, 약국 233곳도 지정·운영한다.

의료시설 운영 상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가하는 교통수요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통해 대응한다. 고속·시외·시내버스 증편, 교통혼잡·우회 정보 제공 등으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으로 상·하수도, 쓰레기 등의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관련 24시간 비상방역체계도 유지한다.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철저한 내부 점검과 공직 감찰을 강화하고 당직 근무 보강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쾌적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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