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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1인 가구 10년간 꾸준히 증가

郡, 11일 1인 가구 통계보고서 발표
2024년 기준 증평 1인 가구 전체 40%차지
연령별 60대 1인 가구 최다
80세 이상 1인 수급세대 26.6%

  • 웹출고시간2026.02.11 14:21:56
  • 최종수정2026.02.11 14:21:56
[충북일보] 증평군의 1인 가구가 최근 10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자서 취사·취침 등 생계를 꾸려가는 주민수가 늘고 있다는 얘기다.

군이 지역 1인 가구 증가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11일 발표한 '2025년 증평군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증평군 1인 가구는 전체 1만7천138가구의 40.1%인 6천876가구다.

연령별 1인 가구 가운데 60대가 1천352가구(19.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체를 운영 중인 1인 가구는 984가구(14.3%)다. 이 중 50대가 266가구(27%)로 가장 많았다.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등록된 집합인 세대별 통계도 발표됐다.

2024년 기준 증평군 1인 세대는 8천982세대로 이 가운데 1천125세대(12.5%)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로 조사됐다.

특히 1인 수급세대 중 80세 이상이 300세대(26.6%)를 차지해 고령층 1인 가구에 대한 두터운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3년 주기로 작성되는 군 1인 가구 통계는 가구·주거·경제·복지·연금 등 행정자료를 연계해 성별, 연령별, 읍·면별 현황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다. 지난 2022년 첫 조사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2024년 11월 1일 기준 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항목은 1인 가구 규모, 사업등록 1인 가구, 1인 수급세대 등 4개 부문 40개 지표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1인 가구통계를 통해 증평군의 인구구조와 사회경제적 특성변화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주거안정, 복지, 문화정책 등 주요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핵심지표로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인 가구 통계 보고서는 군청 홈페이지(https://www.jp.go.kr/kor/sub01_02_11.do)에 게재돼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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