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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도시 청주, 인도로 향하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 엮음과 짜임'

  • 웹출고시간2026.02.09 16:56:53
  • 최종수정2026.02.09 16: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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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 엮음과 짜임 순회전2’ 개막식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충북일보]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가 인도에서 첫 해외교류전의 포문을 열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현지 시각 6일 인도 국립공예박물관 하스트칼라 아카데미 특별전시실에서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 엮음과 짜임 순회전2'를 열고 54일간의 여정에 올랐다.

이번 순회전은 국내외 40만 관람객을 기록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특별전의 후속 전시로, 현대자동차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 일환이다.

전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영국 맨체스터 휘트워스 미술관이 공동기획하고, 인도 국립공예박물관이 협력했다.

전시는 섬유를 매개로 전통과 현대, 서로 다른 국가와 지역의 문화를 씨줄과 날줄처럼 엮으며 초지역적 예술 협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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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 엮음과 짜임 순회전2’ 개막식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섬유 공예와 커뮤니티'를 주제로 한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8팀의 작품 21점이 소개되며 약 14억 인도 관람객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공예 문화와 인도의 장인 문화, 영국의 산업 혁명 등 서로 다른 문명을 이어준 역사적 교류의 유산인 '섬유'의 가치와 시대·지역을 잇는 '섬유 예술'의 서사를 조명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맡았던 강재영 감독이 인도 현지에서도 직접 큐레이션을 맡아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이번 순회전은 오는 3월 31일까지 인도 국립공예박물관 하스트칼라 아카데미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이후 6월 영국 맨체스터 휘트워스 미술관으로 이어져 2027년 1월까지 순회 전시된다.

이범석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시는 청주가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 교류전이라 더욱 뜻깊다"며 "인도를 넘어 전 세계와 함께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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