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4℃
  • 구름많음강릉 24.1℃
  • 맑음서울 27.3℃
  • 맑음충주 26.3℃
  • 맑음서산 26.0℃
  • 맑음청주 26.7℃
  • 맑음대전 27.4℃
  • 맑음추풍령 24.6℃
  • 구름많음대구 26.9℃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29.1℃
  • 맑음부산 28.7℃
  • 맑음고창 27.4℃
  • 맑음홍성(예) 26.4℃
  • 구름많음제주 26.6℃
  • 구름많음고산 26.5℃
  • 맑음강화 25.3℃
  • 맑음제천 25.4℃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6.0℃
  • 맑음보령 28.2℃
  • 맑음부여 27.0℃
  • 맑음금산 26.5℃
  • 맑음강진군 29.0℃
  • 맑음경주시 25.3℃
  • 구름많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6.02.09 17:16:01
  • 최종수정2026.02.09 17:35:11
[충북일보] 경찰 출신 정치인 전성시대다. 6·3지방선거에 그들이 몰려온다. 치안 총책임자에서 지역 리더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대부분 경찰 엘리트 코스를 거친 인물들이다.

*** 충북 지방선거에 6명 등장

6·3지방선거엔 흥미로운 대결이 많다. 충북에선 경찰 출신 후보들이 눈길을 끈다. 충북지사, 청주시장, 충주시장 등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 여럿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학관·나용찬·노승일·윤희근·정용근·조길형 등 6명이나 된다. 대개 경찰대 선·후배나 동기들이다. 물론 순경 출신도 있다. 경선 통과 여부와 대결 구도가 관심사다.

경찰대는 4년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한다. 대개가 리더십과 실무 능력을 함양하는 과정이다. 경찰 조직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경험은 정치 입문 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먼저 복잡한 지역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한다.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데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도 경찰대 출신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했다. 영향력도 입증했다.

경찰 출신 인사들의 정치 참여는 꾸준하다. 대부분 고위직 출신이다. 경찰의 별로 불리는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 등을 역임했다. 이들이 정치 무대로 향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중 검경 수사권 조정도 한몫했다. 경찰의 달라진 위상이 그들을 정치판으로 이끈 셈이다. 치안은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하다. 치안 전문가 이미지는 곧 신뢰감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런 기대감이 작용한 면도 있다.

경찰 출신의 정계 입문은 새로운 모델이다. 이들은 수많은 조직원을 이끌고 굵직한 사건들을 처리해 본 경험이 있다. 지역 사정에 밝고, 경찰행정 경험이 풍부하다. 그 자체가 훌륭한 리더십 훈련 과정이다.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다져진 인적 네트워크는 단단하다. 조직 관리 능력 역시 뛰어나다. 선거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다. 안전과 질서, 위기관리 능력 역시 트레이드 마크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경찰은 여전히 특정 직업군이다. 과연 다양한 지역 현안을 아우를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계급 조직의 강한 이미지는 불통으로 비칠 수 있다. 국민 시선은 긍정과 부정으로 나뉜다. 이른바 '폴리폴리스' 논란이다. 적잖은 경찰 출신들이 주요 정당의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치권으로 들어가는 게 현실에서 낯익은 풍경이다. 충북도 예외가 아니다.

*** 폴리폴리스 논란 잠재워야

정치권엔 여전히 좋은 인적 자원이 매우 부족하다. 유능한 인재들이 진출하는 건 매우 좋다. 경찰도 자원의 원천 중 하나다. 경찰은 현장에서 공공질서 유지를 위한 훈련을 쌓았다. 일정한 규율과 양식의 바탕에서 행동했다. 정치권 진입이 그리 나쁘지 않다. 되레 권장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때론 경찰 출신이 독이 되곤 했다. 정치에 입문할 때만 해도 대개 보석같이 빛났다. 하지만 막상 정치판에 뛰어들어 정체성을 잃곤 했다.

6·3지방선거에 나선 경찰 출신 후보가 여럿이다. 충북엔 지금 충북과 도민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먼저 문화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이 맑아야 한다. 경제성과 전문성을 갖추는 건 기본이다. 도덕적으로도 흠결이 없어야 한다. 깨끗하고 정의로운 정치인들이 나와야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도가 가능하다. 경찰 호손효과도 가능해진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