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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개 대학 교직과정 정원 감축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발표

  • 웹출고시간2026.02.05 17:46:33
  • 최종수정2026.02.09 16:34:28
[충북일보] 교육부는 오는 2027년부터 교원양성정원을 총 3천 명가량 감축한다.

교육부는 5일 '2025년 6주기(2022~2026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진단 결과에 따라 교원양성 정원이 조정된다고 예고했다.

진단 결과 A등급은 92개교, B등급은 136개교, C등급은 94개교, D등급은 33개교, E등급은 3개교다.

C등급 기관은 정원을 30%, D등급은 50% 줄이며, E등급 기관은 교원양성 기능이 폐지된다.

충북에서는 충북대학교와 세명대학교의 일반대학 교직과정이 감축 대상으로 평가됐다.

도내 교원양성기관별 진단 결과를 보면 사범대학 부문에서 서원대학교와 충북대학교는 A등급을, 청주대학교가 B등급을 받았다.

일반대학 교육과 부문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유아교육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는 A등급을 받았으며 교통대 유아교육학과,유원대학교 유아교육과·중등특수교육과는 B등급으로 평가됐다.

일반대학 교직과정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A등급을 받았고 서원대와 청주대는 B등급, 충북대는 C등급, 세명대는 D등급으로 평가됐다.

충북대는 교육대학원과 1급 양성과정에서도 각각 B등급을 받았다.

이번 진단 결과에 따라 해당 기관의 내년부터 교원양성정원이 조정된다.

감축 규모는 일반대학의 교육과 800여 명, 교직과정 900여 명, 교육대학원 1천200여 명 등 총 3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일반대학 교육과와 교육대학원은 2027학년도 모집 때 감원되고 교직과정은 2027학년도 입학생이 교직과정에 진입하는 2028학년도에 감원이 적용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진단 결과를 대상 기관에 제공해 교원양성기관이 자율적으로 교육여건과 교육과정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진단은 6주기 진단 중 2차 진단으로 사범대학 설치 대학과 미설치 대학 총 139개교의 최근 3년(2022~2024년)간 실적이 평가에 반영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올해 전문대와 실기교사 양성학과 등의 교원양성기관을 대상으로 역량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대학과 교원대는 2024년 진단했다.

이강복 교원교육자치지원관은 "이번 진단 결과를 통해 해당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교원양성 관련 기능을 개선하도록 적극 지원해 교직 전문성과 미래교육역량을 갖춘 예비교원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혜주 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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