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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4명…출마자들 윤곽 드러나

  • 웹출고시간2026.02.05 18:01:13
  • 최종수정2026.02.05 18: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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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진행 중인 가운데 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가 등록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6월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충북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4명이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충북 지선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빅2'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윤곽이 빠르게 드러나고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현재 충북지사 선거는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교육감 선거는 1명이 등록을 마쳤다.

진보 진영의 충북교육감 단일 후보로 추대된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날 오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김 전 부교육감은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도민의 지혜를 모아 충북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편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청주시 낭성면의 단재 신채호 선생 사당을 참배했다. 도내 권역별 교육현장 간담회와 주요 교육주체 면담을 이어가는 등 보폭을 넓힐 예정이다.

김 전 부교육감과 경쟁이 예상되는 윤건영 현 교육감,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는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충북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 전 시장은 27대 청주시장과 청주·청원 행정통합 이후 두 번째 통합 청주시장을 지냈다.

역대 청주시장 중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그는 "행정의 무게감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충북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충북의 내일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의힘 윤희근 전 경찰청장도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신 부위원장은 충북지사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

윤 전 청장은 오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 앞서 7일에 자신의 삶과 공직 경험을 담은 저서 '윤희근의 숨'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충북지사 후보는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주당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영환 현 지사, 조길형 전 충주시장,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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