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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뿌리기업, 외국인 유학생과 만났다

충북보건과학대 '만남의 날' 성료
1대1 개별 심층 면접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6.02.05 17:01:30
  • 최종수정2026.02.05 17:01: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5일 다온관에서 열린 '구직 외국인 유학생과 뿌리기업 만남의 날' 행사에서 뿌리산업 기업 관계자들과 그룹별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뿌리산업협회 소속 10개 기업이 5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만났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날 다온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뿌리기업 간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구직 외국인 유학생과 뿌리기업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 25명은 스마트기계가공학과 졸업 예정자로 국내 취업과 정착을 희망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단순 채용 설명회가 아닌 실질적인 채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과 학생이 참여하는 그룹 단위 미팅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였으며 1대1 개별 심층 면접을 통해 직무 적합성과 채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취업비자(E-7 등) 진행과 관련한 행정사 상담도 운영돼 관심을 끌었다.

기업과 행정사, 학생과 행정사가 각각 상담을 진행하며 외국인 유학생 채용 과정에서 기업들이 느끼는 행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이후 체류·비자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등 제조업 기반을 이루는 핵심 산업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국가 주력산업의 필수 공정을 담당하고 있으나 3D업종이라는 사회적 이미지 등으로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다.

유영오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만남의 날은 외국인 유학생, 기업, 행정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현실적인 취업과 비자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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