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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경찰 출신 6·3 지방선거 단체장 출마 러시

  • 웹출고시간2026.02.05 17:48:17
  • 최종수정2026.02.05 17:52:38
[충북일보] 6·3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에서 고위직 경찰 출신들의 단체장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충북지사와 도내 11개 시장·군수를 뽑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경찰 출신 인사는 6명이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 충주시장을 역임한 조길형 전 시장과 같은 당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도백(道伯)인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한다.

경찰대 1기로 충남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한 조 전 시장은 선거 준비를 위해 지난달 30일 조기 퇴임했다.

그는 "차분히 주변을 정리하고 적절한 시기에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전 청장은 경찰대(7기)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해 최고위직인 경찰청장으로 퇴임했다. 그는 지난 3일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윤 전 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뒤 "도민들이 정말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관 전 충북경찰청장은 청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경찰대 6기인 김 전 청장은 지난해 9월 충북청장을 끝으로 퇴임한 뒤 올해 1월 말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전 청장은 지난 4일 청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정치는 삶을 설계할 수 있으니 그런 것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잘 사는 고향을 만들고 싶다"며 "청주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 해결을 위한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조 전 시장의 충북지사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충주시장 선거에는 충주고·경찰대(3기) 동기·동창 간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노승일(민주당) 전 충북경찰청장과 정용근(국민의힘) 전 대전경찰청장이다.

노 전 청장은 지난달 30일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이제 새로운 결단 앞에 섰다"며 출마 의지를 보였다. 정 전 청장은 현재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로 활동

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도내 경찰 출신 출마예정자 가운데 유일하게 순경으로 경찰공무원을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나용찬 전 괴산군수는 군수 선거에 재도전한다.

총경으로 퇴임한 나 전 군수는 2017년 보궐선거로 괴산군수에 당선됐다. 하지만 취임 1년 만에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아 중도 퇴진했다.

지난해 3월 피선거권을 되찾았다. 그는 지난달 12일 기자회견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괴산군에 시급한 것은 변화를 만들어낼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가진 지도자"라며 설욕을 다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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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