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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률 43.6%' 세종 어반아트리움 활성화 방안 모색

김효숙 시의원 공청회 개최 행복청, 세종시, LH, 상인 등 참석
쇼핑몰 마케팅 MD 지원·문화로드 조성 등 다양한 의견 나와

  • 웹출고시간2026.02.05 15:43:05
  • 최종수정2026.02.05 15: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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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앞줄 가운데) 세종시의 의원이 5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활성화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의 대표 중대형상가인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활성화 공청회가 5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효숙 세종시의회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과 어반아트리움활성화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청회에는 P1(퍼스트원), P2(더센트럴), P3(마크원에비뉴), P5(더가로수길) 수분양자와 행복청, LH세종본부, 세종시 도시과, 김종민국회의원실 보좌관,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효숙 시의원에 따르면 어반아트리움 평균 공실률은 43.6%로, 한국부동원산 2025년 4분기 중대형상가(3층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 전국평균공실률(13.5%)의 약 3배, 세종시공실률(24.1%)의 약 2배에 달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주변 개발이 늦어지면서 상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행복청과 LH가 개발지연금을 내고 이를 상권활성화에 사용하는 방안이 건의됐다.

어반아트리움 관계자들은 △수분양자의 고금리 대출을 2~3%대의 저금리 정책 자금 대출로 전환 △위락시설용지 택지 당초 계획대로 공급 △어반아트리움 버스노선 추가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장기적인 상가활성화 위한 협의기구 운영 △도시상징광장의 적극적 활용 △P4공사 재개로 어반아트리움 완성 등을 제안했다.

김효숙 시의원은 "어반아트리움 총 4곳의 상가마다 입점이 우후죽순 이뤄지면서 어반의 장점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도시문화상업가로의 기능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쇼핑몰 마케팅 MD 지원 체계 마련과 어린이소극장, 청소년소공연장 등을 통한 문화로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효숙 시의원은 "차갑게 비어있는 공간이 방문객들의 온기로 채워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공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과 방법을 찾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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