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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카카오톡 '지방세 알림톡' 2월부터 시행

디지털 세무행정 본격화, 고지서 분실 걱정 끝

  • 웹출고시간2026.02.05 11:38:11
  • 최종수정2026.02.05 11:38:10
[충북일보] 제천시가 디지털 세무행정 전환에 속도를 낸다.

시는 2026년을 '세무 행정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납세자 편의 극대화와 선진 징수기법 도입을 통해 '제천시 시세 1천억 원 시대'를 안착시켜 가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알림톡' 서비스를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알림톡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발송해 본인인증만으로 열람과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고지 서비스다.

우편 고지서 분실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면서도,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기존 종이 고지서 발송을 병행해 안정성을 높였다.

시는 이를 통해 지방세 고지는 물론 환급 안내, 압류 예고 등 다양한 세무 정보를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미납 및 지방세 환급 안내 등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환급 대상임에도 이를 알지 못해 환급을 받지 못하거나, 압류 예고 사실을 뒤늦게 인지해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빠르게 접목할 방침이다.

또 연간 약 30만 장 발행되는 고지서에 홍보 QR코드를 삽입한다.

시민들이 QR코드를 통해 시정 소식과 납세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고지서를 단순한 납부 수단에서 시정과 시민을 잇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구상이다.

아울러 공정하고 엄정한 징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도 추진한다.

먼저 차령(車齡) 초과 폐차 대금과 4대 보험 환급금의 적기 압류를 통해 현금성 자산의 세입 누수를 방지하고 정당하게 부과된 세금을 은닉하거나 회피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지방세 세입 목표액을 전년 대비 6%가량 증가한 1천40억 원으로 설정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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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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