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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공장 화재 실종자 수색 '장기화'…건물 절반 철거

  • 웹출고시간2026.02.04 17:36:57
  • 최종수정2026.02.04 17:36:57
[충북일보] 충북 음성군의 한 생활용품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외국인 근로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붕괴된 생산동을 철거하며 엿새째 수색을 진행하고 있지만, 건물 절반 이상이 철거된 현재까지도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으나, 나머지 1명은 행방이 여전히 묘연한 상태이다.

접근이 불가능한 구간은 건물 자체를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있지만 실종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의 강력한 열기와 건물 붕괴 상황을 고려할 때 시신 수습이 어려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건물 철거와 함께 수색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발생한 이번 화재로 네팔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근로자 2명이 실종됐으며, 공장 건물 3개 동이 모두 타 21시간 만에 꺼졌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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