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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뜨거운 세종시장 선거… 민주 당내 경선 치열

민주당 4명 예비후보 등록하자마자 현장 행보
통합 거론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단일화 여부도 관심

  • 웹출고시간2026.02.04 15:10:34
  • 최종수정2026.02.04 15:10:34
[충북일보] 6·3 세종시장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선거운동을 본격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한 지난 3일 세종시장 후보에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45), 김수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56), 이춘희 전 세종시장(70), 조상호 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55) 4명이 등록을 마쳤다.

재선 도전이 확실한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세종시장과 앞서 출마 의사를 밝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하지 않았다.

황운하 의원은 지난달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의 단일화 여부도 이번 시장 선거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들은 후보 등록과 함께 일찌감치 선거 행보에 나섰다.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사회복지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종 복지 골든타임 3대 약속'을 발표했다. 특히 '사회복지정책수석제 도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즉각 반영하기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금남면과 어린 시절부터 거주해 온 삶의 터전 연기면을 잇따라 방문하며, '진정한 세종 사람'으로서 민심을 청취하고 초심을 되새기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수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세종 생존 전략 10대 비전'을 시정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격상시키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특보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지금 바꾸지 않으면 세종의 미래는 없다"며 새로운 세종을 향한 강력한 변화의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세종시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고 이해찬 전 총리 묘소를 참배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는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이어온 행정수도 건설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이재명 정부와의 가교역할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어 충령탑을 참배하고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와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경제를 살피고, 세종시장 재임 당시 추진한 '청춘조치원 시즌2'를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상호 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고 이해찬 전 총리의 조문 정국으로 미뤘던 출마 기자회견을 시청에서 했다.

조 전 위원은 "세종시장의 가장 큰 책무는 진짜 수도 세종 완성하는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 임기 중에 행정수도 논쟁을 끝내야 한다"며 "새로운 생각으로 시대를 바꾸고, 젊은 추진력으로 세종의 운명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짜 경제-진짜 수도'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시민청 설립, 종합국립대학교 설립 ·유치, 도·농 통합형 혁신도시 조성, AI 선도, 공공부문 혁신을 제시했다.

한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에는 강미애 전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60), 안광식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상임위원(62),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63), 임전수 세종민주혁신교육포럼 대표(64) 4명이 등록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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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