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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6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첫 입국

상반기 891명 295농가 배정…농촌 인력난 해결 기대

  • 웹출고시간2026.02.04 10:37:15
  • 최종수정2026.02.04 10:37: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과 해외 업무협약을 맺은 라오스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 들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해외 업무협약(MOU)을 맺은 라오스 외국인계절근로자 21명이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군과 마약검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왕읍 소재(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이어 음성명작생활관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문화 이해와 농작업 안전 및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 출장소 직원들이 직접 음성명작생활관을 찾아 통장개설을 도왔다.

모든 절차를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가 8곳에 배정돼 고용주 인솔 아래 숙소로 복귀했다.

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위해 산재보험료, 마약검사비, 생필품 지원, 공항인솔 등에 3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입국한 계절근로자들도 농작업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은 지난해 242농가에 계절근로자 722명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라오스·캄보디아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 등 891명을 오는 7월까지 매월 2~5회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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