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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관악 이어 배구까지…옥천군, '예체능 꿈나무' 올해도 키운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청소년 배구 드림팀' 모금 개시

  • 웹출고시간2026.02.04 11:12:20
  • 최종수정2026.02.04 11:12:2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 배구 드림팀 지정기부 홍보물. 옥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두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OK 청소년 배구 드림팀 지원’모금에 돌입했다.

[충북일보] 지역이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운다.

옥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청소년 예체능 인재 육성에 다시 나섰다. 지난해 양궁과 관악에 이어, 올해는 배구 꿈나무 지원으로 보폭을 넓혔다.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두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OK 청소년 배구 드림팀 지원'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목표 모금액은 2천만 원이다. 이 사업은 군이 추진 중인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의 한 축이다.

앞선 성과도 있다.

군은 지난해 말 첫 지정기부사업으로 양궁부·관악부 지원 모금을 진행해 4천만 원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오는 3월부터 이원초·중 양궁부와 옥천여중 관악부에 투입된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학교 예체능 기반을 꾸준히 다져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배구 지원은 '옥천 배구의 맥'을 잇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목표액이 달성되면, 김세진 전 국가대표 감독과 한성정 선수 등 배구 인재를 배출해 온 삼양초등학교와 옥천고등학교 배구부에 훈련용품과 장비가 지원된다. 성장 단계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방식이다.

기부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고향사랑e음에서 '특정 사업에 기부하기 → OK 청소년 배구 드림팀 지원'을 선택하면 된다. 군민은 물론 출향인과 옥천을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정과 참여자치팀 담당자는 "양궁과 관악에 이어 배구까지 지원 분야를 넓혀, 다양한 예체능 인재가 자랄 토대를 만들고 있다"며 "공동체가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키워간다는 취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올해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양궁·관악·배구)과 함께 영유아 상해보험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 모두에게 기본 안전망을 제공해 보호자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기부자와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2천만 원까지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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