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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아 냉동실에 유기한 30대 실형… 공터에 묻은 남편은 집유

  • 웹출고시간2026.02.03 17:39:28
  • 최종수정2026.02.03 17:39:28
[충북일보] 사산아를 냉동실에 유기한 30대 귀화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3일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출신 귀화인 A(33·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함께 기소된 전 남편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관련 증거물을 몰수했다.

재판부는 "당시 A씨는 외도로 임신한 후 장기간 병원 진료를 받지않다가 사산아를 출산했다"며 "경찰에 신고하거나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냉장고에 장기간 방치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가 시작한 뒤 연락이 두절되는 행태를 보였고 출산까지도 임신 사실을 몰랐다거나 보관한 사체를 언젠가 베트남으로 가지고 가려했다는 등의 비합리적 주장을 하고 있다"며 "다만 외도로 인한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두려움과 걱정으로 이 범죄에 이르게 된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남편 B씨에 대해서는 냉동고에서 시신을 발견한 뒤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과 직접 경찰에 신고해 범행이 드러나게 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1월 15일 증평군 자택에서 사산된 아기를 비닐봉투에 싸서 냉동고에 보관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같은 해 2월 이를 발견한 뒤 인근 공터에 매장했다가 다음날 경찰에 자수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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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