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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택 전 부군수, 영동군수 출마 선언…"소멸위기 영동, 실행으로 바꾸겠다"

주거·일자리·교육·의료·농업 등 군정 개선 제시… '사람이 돌아오는 영동'

  • 웹출고시간2026.02.03 14:08:05
  • 최종수정2026.02.03 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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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택(65) 전 영동부군수가 지난 3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면서, "소멸위기의 정체된 영동을 다시 움직이고 살고싶은 영동, 군민이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인 정일택(65) 전 부군수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동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현재 영동미래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정 출마예정자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정체된 영동을 다시 움직이고, 살고 싶은 영동, 군민이 행복한 영동을 만들겠다"며 "소멸 위기에 놓인 영동을 실행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동의 현실로 교통·의료·생활 접근성의 한계와 일자리 부족에 따른 청년 유출을 지적하며 "영동에 가능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가능성을 실현할 실행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영동미래연구소 대표로 활동하며 토론회와 정책 논의를 통해 영동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정 출마예정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청년이 돌아오는 영동 △어르신이 존중받는 영동 △농민의 땀이 정당하게 보상받는 영동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삶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군정 비전으로는 △사람이 돌아오는 영동 △농업 육성 영동 △균형발전 영동 △신뢰받는 영동을 제시했다.

사람이 돌아오는 영동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주거·교육·돌봄, 교통·의료 접근성 개선을 약속했고, 농업 분야에서는 농가 소득 안정과 가격 보장, 유통 지원 강화, 고부가가치 농업 육성을 내세웠다.

또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한 균형발전 전략과 함께 정보 공개 확대, 군민 참여 강화 등을 통해 행정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정 출마예정자는 "이번 선거는 소멸 위기의 영동을 다시 도약시킬 인물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군민과 함께 살고 싶은 영동을 만들겠다.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출마예정자는 충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국방송통신대 농학사 출신으로, 충북도 정책기획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제23대 영동부군수 등을 지냈다.

현재 영동군수 출마예정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동 군의원, 정일택 전 부군수, 국민의힘 김국기 충북도의원, 신현광 현 군의회 의장, 윤석진 전 군의회 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등 5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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