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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동학대, 하루 3.7건 신고…보호 체계 강화 필요

지난해 검거 451건, 신체·정서학대 비중 높아
경찰, 콜백·모니터링 등 지원 체계 운영

  • 웹출고시간2026.02.02 17:49:34
  • 최종수정2026.02.02 17:49:33
[충북일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학대 위험에 계속 노출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간 충북 지역 아동학대 검거 건수는 총 1천785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325건, 2022년 350건, 2023년 312건, 2024년 347건, 2025년 451건 등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신체학대가 1천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서학대(326건), 중복 학대(201건), 방임(123건), 성학대(59건) 순이다.

아동학대 신고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간 112 신고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총 4천910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천352건이 접수됐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7건의 신고가 들어온 셈이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청주 오송읍 한 아파트에서는 미취학 아동 2명이 집 안에 있는 상태에서 부모가 몸싸움을 벌이며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동이 사건을 직접 목격했는지 확인 중이며, 결과에 따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2월에는 어린 두 딸이 신체적 학대를 당한 사건에 대해 아버지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첫째 딸이 태블릿 PC를 몰래 사용했다는 이유로 머리와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돼 법정구속됐다.

피해 당시 딸 B양은 평소 자주 가던 편의점에 찾아가 살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충북지역 아동들이 학대와 위험 상황에 계속 노출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보호 체계 강화가 요구된다.

이에 충북경찰청은 신고가 들어온 아동에 대해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보호 조치를 진행하며 아동의 심리적·신체적 상태에 따라 적절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단순 검거에만 의존하지 않고 아동 보호와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이 신고 접수 후 콜백과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을 보호하고 심리 상담·치료·경제적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체적 학대가 확인되면 분리 조치와 사법 처리도 함께 제공한다.

가정폭력 현장에서 아동이 목격한 경우에도 정서적 학대로 판단해 아동 보호 조치를 하고 있다.

이 조치는 아동의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법 처리 여부와 상관없이 진행된다.

경찰은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역 행사와 홍보 부스를 통해 전단 배부, 아동 물품 제공 등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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