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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코스트코 건립사업 다음달부터 심의절차 시작 전망

  • 웹출고시간2026.01.28 17:38:32
  • 최종수정2026.01.28 17: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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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코스트코 사업대상지.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밀레니엄 타운에 입점하는 청주코스트코의 건립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는 2월중에 매장 건립을 위한 건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심의와 영향평가, 건축통합심의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코스트코코리아 측에서 신청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속도감 있게 2월 내로 교통심의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심의는 ㈜코스트코코리아 측에서 낸 신청서가 법적 하자는 없는지, 보완사항은 없는 것인지 들여다 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법적 하자도 없고 신청서 내의 계획서 상 큰 무리가 없다면 교통심의와 영향평가, 건축통합심의 등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는 3월에 모든 심의절차가 마무리 되면 건축 신고 절차에 돌입한다.

아직 ㈜코스트코코리아 측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이 일정은 유동적이지만 가급적 올해 상반기 내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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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와 청주시,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지난해 9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우선 시에서 목표로 잡고 있는 착공 시기는 오는 6월이다.

다만 현재 코스트코 매장이 들어설 밀레니엄타운 자체가 충북개발공사의 조성계획 변경절차가 이뤄지고 있어 이 역시도 유동적이다.

시 관계자는 "㈜코스트코코리아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에 코스트코 건립사업의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프리미엄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청주코스트코는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2공구 약 4만4천㎡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907개, 국내 20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청주점은 충북지역 내 첫 매장이 된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청주코스트코가 지역에 들어서게 되면 수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생산유발효과는 4천88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천620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천121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트코 청주 입점 투자액은 800억원, 연간 매출액은 3천247억원으로 4천47억원의 최종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코스트코코리아는 협약 당시 "향후 코스트코 청주점 개점을 준비함에 있어 회원분들께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지역사회의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회원제 시스템과 고유 사업모델의 차별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내 우수 상품에 대한 기회 협의 및 정기적인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 기회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코스트코 입점은 시민 생활 편익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중부권 핵심 거점도시로서 청주가 가진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성장 잠재력이 이번 코스트코 유치로 한층 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트코 유치는 단순한 글로벌 유통기업 입점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기회"라면서 "시는 코스트코의 원활한 입점과 정착을 위해 인허가, 기반시설 조성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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