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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민에게 마술공연 제공' 박덕흠 의원 보좌관 항소심서 벌금 80만 원

  • 웹출고시간2026.01.22 17:14:05
  • 최종수정2026.01.22 17:14:05
[충북일보]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마술공연을 제공한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보좌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박은영)는 22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A씨와 검찰 모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는데, 양형 부당 이유만으로는 대법원에 상고할 수가 없어서 사실상 형이 확정된 셈이다.

A씨는 2023년 12월 보은군에서 열린 박 의원 출판기념회 때 전문가 수준의 마술사를 불러 무료 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는 후보자 캠프가 선거구민 등에게 금전, 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말한다.

후보자의 출판기념회에서는 통상적인 범위의 음료(차, 커피 등) 제공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2심 재판부는 A씨가 공연자들을 섭외한 행위 자체는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그가 당시 고의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출판기념회 시기가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며 "고의를 갖고 공연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판시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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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