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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무해돌푸드, 취약 가정에 꾸준한 소고기 후원

'도움받던 손길, 이제는 나누는 손길로'

  • 웹출고시간2026.01.22 14:08:03
  • 최종수정2026.01.22 14:08: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 '무해돌푸드' 가족이 지역 내 취약 가족 자녀들을 위한 국내산 소고기 국거리용 50팩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무해돌푸드'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취약 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확대된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무해돌푸드는 지난 21일 매월 한 차례 국내산 소고기 국거리용 50팩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히며 도움을 받던 이가 다시 도움을 주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과거 제천시 가족센터 등으로부터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았던 무해돌푸드 가족이 이제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돕는 후원자로 나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들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직접 나눔의 발걸음을 옮겨 지역사회에 따뜻한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그 진정성 있는 실천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무해돌푸드는 2023년부터 행정복지센터와 시 가족센터를 통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으며 2026년부터는 월 1회 정기 후원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무해돌푸드 가족이 직접 참석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진심을 담은 나눔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소고기 국거리용 50팩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그리고 저소득가구 등 영양 지원이 시급한 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원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무해돌푸드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소고기가 취약 가정에 소중한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무해돌푸드의 꾸준하고 확대된 나눔 활동은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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