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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범석 청주시장 경제정책 실질적 성과" 자평

  • 웹출고시간2026.01.21 16:29:08
  • 최종수정2026.01.21 16:29: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범석(왼쪽) 청주시장이 지역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 8기 이범석 호(號)의 경제정책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초저금리 정책자금인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시민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은행 결정 대출금리 중 3%를 3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2025년에는 고정금리를 기존 4.99%에서 4.59%로 인하하고, 대출 상환기간도 기존 3년에서 최대 5년 이내로 늘려 상환 부담을 낮췄다.

2022년부터 2025년 말까지 총 지원 규모는 7천591건·2천400억원으로, 이는 고금리 국면에서도 소상공인이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판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6년에도 6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시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최대 0.5%의 초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 말까지 총 505건, 59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다. 2026년에도 25억원 규모로 지속 추진된다.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기업당 최대 8억원 한도, 연 3% 이자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금융 지원을 유지하며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줬다.

해당 자금은 2025년 말까지 총 870개 기업에 3,095억원 이상이 추천·지원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 대외 여건 악화 속에서도 지역 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여기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핵심 수단인 '청주페이'는 2019년 발행 이후 2025년 말까지 누적 발행액 2조4천200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청주페이가 지역화폐를 넘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온라인몰 '청주페이플러스샵', 교통카드 기능, 삼성페이·카카오페이 연계,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왔다.

특히 청주페이플러스샵에는 250여개 업체가 입점해 누적 매출 6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을 통해 누적 3천90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청주페이로 전환되는 등 지역 소비 선순환 구조도 강화됐다.

더욱이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공공요금 안정 관리, 성수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 물가안정관리 우수 지자체에 4회 연속 선정되며 정책 효과를 인정받았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시는 신중년 사회공헌 일자리, 청년·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세대별·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고용 안정에 힘써왔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흐름은 국가통계포털(KOSIS)이 발표한 시군구 고용률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청주시의 2025년 상반기 기준 15세-64세 여성 고용률은 64.5%로 인구 80만 이상 도시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고용률은 65.6%로 2022년 상반기(62.8%) 대비 2.8%포인트 상승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은 단기 성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될 때까지 이어가야 할 과제"라며 "2026년에도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이 함께 회복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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