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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X 도심 통과 정거장 최대한 확보 지하철 기능 함께 수행

세종시 교통국 업무계획 발표… 사업계획안에 포함시켜 비용 문제 해결
세종~공주 간 BRT 노선, 대전·청주 간 노선 증차 등 광역생활권 이동 편의 확대

  • 웹출고시간2026.01.20 14:37:47
  • 최종수정2026.01.20 14: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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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이 20일 시청 브리필실에서 '2026년 교통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기반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CTX의 도심 통과 정거장을 최대한 확보한 사업계획을 반영시켜 지하철 기능을 함께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CTX 정거장과 연계한 환승센터 건설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세종~공주 간 BRT 노선 운행과 세종과 대전·청주 간 노선 증차·정류장 추가 정차를 통해 시민들의 광역 생활권 이동 편의도 강화한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2026년 교통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천 국장은 "올해 교통국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CTX 등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CTX와 관련, 도심 통과 정거장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의 지하철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 민자사업자 등과 적극 협의에 나선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CTX 예비 노선 세종 구간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구간'과 '경부선 접속 구간'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행복도시 구간의 경유지는 세종터미널~한별동과 세종터미널~국회 세종의사당 구간이 대안으로 나왔다.

경부선 접속 구간은 경부선 공용 운행을 고려한 연동면 내판리~조치원간 선로용량을 검토하고 있다. 대안은 전용선로 신설과 기존 선로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시는 정거장 추가 설치로 발생하는 예산은 3자제한공고실시협약안에 포함시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CTX 총사업비(5조1천135억 원) 분담 비율은 민자 50%, 정부 35%, 지방 15%로, 정거장 추가 계획이 실시협약안에 포함되면 시가 개별적으로 비용을 분담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사업이 확정된 이후 개별적으로 정거장을 추가할 경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또 시민들의 광역 생활권 이동 편의를 위해 광역 생활권을 아우르는 대중교통망 확충에도 힘쓴다.

세종~공주 간 BRT 노선을 하반기부터 본격 운행해 공주시와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인다.

조치원 BRT는 내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원도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세종과 대전·청주 간 노선의 증차와 정류장 추가 정차를 통해 시민들의 광역 생활권 이동 편의도 높인다.

이와 함께 교통수단 간 비효율을 개선하고, 노선 연계를 강화한다. 읍면 지역에 중복 운영되는 마을버스·두루타·마을택시의 운영 권역 등을 재설계하고, 운행 대수를 최적화해 효율적인 운영 모델로 개편한다.

이응버스는 BRT·시내버스와의 환승 연계 강화를 위해 수요응답형과 순환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운영을 검토한다.

국가중추시설 교통수요를 대비한 도로망 구축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첫마을 IC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돼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금강 횡단 교량 신설 사업과 제천 횡단 지하차도는 행복청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 속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이밖에 택시 증차, 누리콜 대기시간 단축 등 시민 중심 교통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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