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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K하이닉스서 배관 작업 중 화학물질 누출…인명 피해 없어

폐인산 약 30ℓ 유출…30분만에 방제 완료

  • 웹출고시간2026.01.19 16:21:12
  • 최종수정2026.01.19 16:21:12
[충북일보] 청주 SK하이닉스 4공장에서 화학 물질이 누출돼 긴급 방제 작업이 이뤄졌다.

19일 SK하이닉스와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께 청주 SK하이닉스 4공장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작업자 5명이 상부 배관에서 떨어진 액체에 접촉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SK하이닉스는 즉시 해당 설비의 가동을 중단해 추가 유출을 차단했다.

누출된 물질은 폐인산이고, 유출량은 총 30ℓ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흡착포 등을 이용한 방제 작업을 실시했고, 약 30분 만에 현장 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당시 배관 작업을 하던 작업자 5명은 모두 보호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사내 부속의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작업자 5명은 다친 곳이 없어 휴식을 취한 뒤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청주시는 현장에 나가 정확한 누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인산은 인체 접촉 시 각막 손상과 호흡기 손상 등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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