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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일하는 밥퍼' 누적 참여인원 40만 명 돌파

  • 웹출고시간2026.01.15 15:59:20
  • 최종수정2026.01.15 15:59:1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 '일하는 밥퍼' 사업 참여자들이 도내 한 작업장에서 농산물을 손질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지역 상생형 일자리 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의 누적 참여 인원이 40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일하는 밥퍼 사업의 누적 참여자는 40만2천1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30만 명을 달성한 이후 두 달 만에 거둔 성과다. 2024년 7월 사업을 시작해 다음해 5월 10만 명 달성까지 10개월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참여자의 증가 속도가 가속화하고 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 농산물 전처리나 공산품 단순 조립 작업 등을 맡기고 그 대가로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복지 정책이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종교시설, 복지관 등에 설치된 작업장에서 하루 3시간 일하고 최대 1만5천 원을 활동 실비로 받는다.

현재까지 도내 11개 시·군 170개 사업장(경로당 98곳 포함)에서 1만6천868회 작업을 진행했다. 하루 참여 인원은 3천90여 명에 이른다.

도는 늘어나는 참여 수요에 대응해 작업 공간과 일감 확보에 나선다. 일하는 밥퍼 일감 지원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일거리를 발굴 제공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지정기부금과 생생기부금 등 민간 후원도 이어지고 있어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누적 참여 인원이 4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충북 어르신들이 당당히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누구나 소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확장 가능한 모델로 사업 외연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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