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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이즘' 관광지 급부상, 시간이 증명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정, 인위적 꾸밈없는 자연·역사·문화 자산으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 이끌어

  • 웹출고시간2026.01.15 10:34:51
  • 최종수정2026.01.15 1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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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이즘' 여행지로 주목받는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 단양군
[충북일보] 붉은 말의 해를 맞으며 '근본이즘'이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속에서 단양군이 대한민국 관광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트렌드 전문가 김난도 교수가 제시한 '근본이즘'은 유행을 좇기보다 오랜 시간 검증된 가치와 기원에 주목하는 여행 스타일로 단양은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양의 매력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시간이 스스로 빚어낸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찾을 수 있다.

단양강 한가운데 솟아 수백 년간 단양의 얼굴 역할을 해온 '도담삼봉'은 계절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표정을 선사하며 변치 않는 가치를 증명한다.

절벽을 따라 흐르는 단양강을 걷는 '단양강 잔도'와 하늘 위에서 강과 산을 한눈에 조망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역시 과장된 연출 없이 자연 그 자체의 웅장함을 전달하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다.

이러한 풍경들은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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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이즘' 여행지로 주목받는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

ⓒ 단양군
단양의 '근본' 가치는 국제적인 평가에서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은 수억 년에 걸쳐 형성된 석회암 지형과 동굴 그리고 강과 산이 어우러진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단양의 자연이 단순한 관광 자원을 넘어 보존과 공존의 철학을 담은 살아있는 유산임을 의미한다.

여깅 지역 주민 삶의 온기가 느껴지는 '단양구경시장'은 소박하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다수의 석회암 동굴은 사계절 내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큰 비용이나 과도한 소비 없이도 풍부한 자연과 다채로운 체험 그리고 온전한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단양이 '근본이즘' 여행지로 주목받는 핵심 이유다.

결국 단양의 경쟁력은 자연이 중심이 되고 시간이 쌓이며, 세대를 초월해 다시 찾게 되는 지속 가능성에 있다.

군 관계자는 "여행의 본질을 묻는 시대에 단양은 그 해답을 명확히 제시하는 곳"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단양의 자연과 체험 자산을 적극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확실한 만족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근본 여행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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