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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여·야 후보군 선거전 '치열'…공약·성명발표 등 이름 알리기

  • 웹출고시간2026.01.13 16:47:54
  • 최종수정2026.01.13 16: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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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이 1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여·야 후보군들이 연일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조만간 각 당 차원에서 진행되는 공천경쟁에서 조금이라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은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공약발표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공약으로 '청주형 일자리'와 '청주형 시민자립 펀드 조성' 등을 약속했다.

허 전 의원은 "청주에 투자하는 기업은 청주 시민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겠다"며 "청주시는 기업에 행정과 다양한 인프라 혜택을 제공·지원하고 기업은 지역민을 우선 채용, 고용 비율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청주 시민 자립을 위한 청주시 공공 지원 펀드를 조성해서 다시 일어설 기회를 드리겠다"며 "회계·재정 금융 관련 전문가와 시민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검증 위원회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 단순한 지원이 아닌 자립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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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수도권 쓰레기 유입 반대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성명을 발표했다.

수도권 쓰레기들의 유입을 반대한다는 것이 골자다.

서 전 부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금 청주와 충북은 수도권의 쓰레기 부담을 떠안는 뒷마당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책임지고 처리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는 아이들이 숨 쉬며 자랄 도시이고, 미래 첨단산업과 농업, 삶의 질이 공존해야 할 도시로 수도권 쓰레기 문제로 청주의 미래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무분별 반입 전면 반대 및 정부와 환경부 공식 대책 마련 촉구 △'발생지 처리 원칙'의 법제화를 위한 전국 지자체와 공동 대응 △민간 소각장 '반입 총량제' 도입 및 실시간 상시 감시 체계 구축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 등 정책 과제도 제시했다.
한편 청주시장 선거에는 7명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완희 청주시의원, 이장섭 전 국회의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서민석 변호사가 경합하고 있고, 국민의힘에선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범석 현 시장의 경쟁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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