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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전 세종시장 '충청권 통합론' 제기

세종시 부정적 입장과 상반…선거 쟁점 전망
국토공간 5극3특 다핵구조 전환에 필요

  • 웹출고시간2026.01.12 17:18:11
  • 최종수정2026.01.12 17:18:11
[충북일보] 대전과 충남 통합에 이어 충청권 전체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그동안 세종시가 행정수도의 독립 지위를 강조하며 충청권 행정통합 합류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온 입장과는 상반되는 의견으로 선거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은 12일 6.3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토 공간 5극3특 다핵구조의 전환 중 하나가 충청권"이라면서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통합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라며 충청권 통합론에 불을 지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 지자체간 통합은 맞지만 세종시는 독립적으로 구분해서 발전시켜야 할 특수성이 있는 도시로 행정구역 통합은 선을 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춘희 전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이 1단계이고 궁극적으로는 충청권 전체가 통합되는 게 필요하다"며 "도시 건설이 완결된 상태가 아닌 세종시는 그동안(대전·충남 통합기간) 잘 준비했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미 세종시 도시계획을 세울 때 광역 도시 계획을 함께 세웠다"며 "당시 세종시 신도시 인구 50만명으로는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중심 축을 만들 수가 없기 때문에 대전, 청주, 천안, 공주를 어우르는 광역생활권, 광역경제권을 만드는 광역도시계획 구상을 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미 광역 도시계획을 염두에 뒀었는데 궁극적으로는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 도시권 개념으로 다시 설계하고 역할과 기능을 도시별로 적절하게 나눠서 분담하고 더나아가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대전·청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행정·과학·산업·교육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다핵 구조의 광역도시계획과 교통계획을 다시 수립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 충청권을 연결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광역교통계획으로, 재설계가 필요하고 세종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세종은 지리적으로 중심에 있고, 행정 역시 특화된 것이기 때문에 그 중심에 행정을 두고 주변 도시를 잘 활용하고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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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한국지역언론인클럽 공동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