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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후보군 속속 등판… 선거 시계 빨라진다

이춘희 전 시장 출마 선언… "행정수도 완성 적임자"
고준일 전 의장 19일 예정… 민주당 후보들 치열한 당내 경선 예고

  • 웹출고시간2026.01.12 14:37:54
  • 최종수정2026.01.12 14:37: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1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차기 세종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후보군의 출마 기자회견과 출판기념회가 이어지면서 선거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속속 등판하면서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1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기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세종의 골격을 세우고 첫 삽을 뜬 설계자의 책임감으로 세종의 100년 미래를 다시 그리겠다"며 "세종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진화된 완성'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향후 4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지, 경륜, 전문성, 강한 추진력 등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공약하고, 민주당 정부가 시작한 세종시,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수도로 완성할 것"이라며 "현재 저는 지방시대위원회의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직접 소통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시장은 4대 핵심 공약으로 국정의 중심지 세종, 충청권 중심축으로의 성장,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민이 주인인 도시 구축을 제시했다.

서울에 남아 있는 외교부, 법무부 등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등 국가기관까지 단계적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외교단지와 미디어타운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논의되고 있는 대전과 충남 통합에 이어 앞으로 추진될 충청권 전체 통합에 적극 대응하고, 세종시가 그 중심에 서는 미래를 준비하고, 이를 위해 세종·대전·청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행정·과학·산업·교육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다핵 구조의 광역도시계획과 교통계획을 다시 수립한다. 도농통합시의 특성을 살려 청춘조치원과 로컬푸드 시즌2도 준비한다.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공공행정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방자치의 모범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세종시장 선거와 관련 차기 출마 이외는 생각하지 않고, 당선돼도 연임하지 않겠다"고 밝혀 마지막 도전임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10일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어 세종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민 등 주최측 추산 2천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은 오는 19일 세종시장 출마기자회견을 연다.

그는 2010년부터 민주당을 지킨 '적통'임 강조하며 '행정수도 건설'을 넘어 '사람 사는 세종'으로의 세대교체를 선언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소속 황운하 국회의원(비례대표)은 지난 5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세종시장이 되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향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저 개인의 정치적인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가치는 절대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혀 단일화 가늣엉을 시사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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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